■ 진행 : 나경철 앵커, 이세나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강원도 인제의 한 군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중 훈련병이 사망한 사건을 두고 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좀 더 자세한 내용, 임주혜 변호사와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이 왜 사망에 이르렀는지 앞으로도 밝혀야 할 것들이 많아보이는데요. 먼저 사건 개요부터 짚어주시죠.
[임주혜]
정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훈련소에 입소한 지 열흘도 채 되지 않아 안타깝게 사망하는 그런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요. 사건은 23일 신병교육대에서 일어났습니다. 동기생 5명과 함께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군기훈련, 그러니까 얼차려라고 하죠. 얼차려를 받다가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가 되었고요. 오후 5시 20분경에 이 훈련병이 구보 도중 쓰러지는 상태가 발생했습니다.
그 이전에 완전군장인 상태로, 그러니까 최소 20kg가 넘는 군장을 멘 상태로 구보와 팔굽혀펴지 등이 실시되었다는 점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25일 오후 3시경 병원에 입원 중에 사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문제는 이 군기훈련과 관련해 규정을 어긴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닌가, 그리고 또 한 가지, 지금 이 훈련병들이 같이 훈련을 받는 도중에 지금 이 훈련생이 건강이 좋지 못해보인다, 이런 부분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훈련이 진행된 것은 아닌지 이런 의혹들이 지금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번 사건에 대해서 규정 위반이다. 혹은 안일한 태도였다, 이런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데 실제로 전 육군 훈련소장이 이번 일은 육군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이런 소신발언을 했더라고요.
[임주혜]
그렇습니다. 전적으로 육군의 책임이다,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그 내용을 보자면 일단 규정 위반을 문제로 삼았습니다. 규정 위반이라는 것이 군기훈련은 군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어떤 규율에 의해서 진행이 되는, 군대에서는 허용이 되는 측...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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